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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육아 (5)
지니(Jini)의 삶을 응원해
어제는 하반기 어린이집 상담을 다녀왔다. 무엇을 더 여쭤봐야할까 긴장하며 들어갔는데 선생님께서 어떠한 상황에서는 우리아이가 어떻게 이야기하며 행동하는지 예를 들며 세세히 말씀해주셔서 내가 따로 크게 물어볼 것이없었다. 전체적으로 개월수보다 빠르고 어린이집 생활을 잘 해주고 있다는 아이. 엄마가 너무 걱정만 하고 우리 아이를 믿어주지 못 했던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선생님말씀을 듣다보니 상반기보다 고집을 부리는 일도 줄어든거같고 외동이라고 이기적이게 굴지 않고 친구도 배려하는 모습도 느껴졌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에 감사하고 앞으로 엄마가 어떤 방향으로 우리아이를 지도해주면 좋을지 길이 생긴 기분이다. 그 외에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하게되었다. 성향이 서로 반대인 아이..

어제도 무탈히 화낼 일 없이 보냈다. 씻지않겠다고 고집부리는 일을 참는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평소처럼 화내지않고 좋은방향으로 이야기해서 씻길 수 있었다. ("누가 스스로 옷을 잘 벗을까?" , "라윤이는 모기 무서워하는데 더러우면 모기가 좋아해. 씻으면 모기가 안오는데 씻어야하지않을까?" 등등 화내지않고 씻게하기위해 많이 노력했다... 어르고 달래기보다 씻는일은 꼭 해야하는거라고 좋게 말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치카를 할때 항상 본인스스로 먼저 칫솔질을 한다. 답답해서 내가 먼저 해주려해도 본인이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강한 아이라 요즘은 보통 아이가 먼저 만족스럽게 할만큼 기다렸다가 마무리를 해주는 편이다. 아이가 어느정도 하고 "이제 엄마가 도와줄까?" 하니 "누워서할래!"라고 말하는 아이. 세면대..
신랑이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란 책을 10월 초쯤 선물 받았다. 길면 일주일이면 읽을 수 있는 책을 사실 얼마전에 다 읽었다. 근래 인간관계, 부부관계, 독박육아, 정신적으로 모든게 지쳐있었고 아이를 보내고나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누워서 멍 때리거나 생각없이 피식 웃을 수 있는 티비를 선택했기때문이다. 그러다 지난주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미움받을 용기 2'를 손에 쥐었고 나도 모르게 기시미 이치로의 책을 더 찾고있었다. 그러다 접한 것이 '아들러의 심리육아'이다. 집에와서 읽다 멈추었던 '미움받을 용기'를 다 읽고 '아들러의 심리육아'를 읽어내려가니 금방 책 한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처음 기시미 이치로 책을 읽을때 '이건 무슨 말장난인가' 보면서 어이가 없어 피식거리던게 생각난다. 머리로 ..

어제 오후부터 아침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온도로는 포근한 날씨이긴하나 일주일 넘게 코를 그렁거리는 아이가 걱정되어 우비안에 플리스자켓 하나를 더 입히려 꺼내들었다. 하지만 너는 우비만 입겠다며 기어코 고집을 피우고 나는 화가났지. 시간은 이미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어디든 늦는걸 좋아하지않는 엄마는 마음이 급했다.늦게 일어난 것은 나인데, 일찍일어나지 못해 충분한 준비시간을 갖지못하는 것은 생각 못 하고 그저 아이만 재촉해대다가 고집을 피우던 아이에게 큰소리를 화를 내고 결국 아이를 울리고 말았다.그렇게 우비안에 자켓을 입지않겠다던 너의 그 작은 의견은 무시당했다. 일층 현관을 나서자 날리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본인 우산은 본인이 쓴다길래 아이게 묻지않고 우비모자를 씌워주었다.이 또한 나는 아..
행복한 새댁 최찌 ♡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10월31일 결혼한 파릇한 새댁 최찌라고 합니다. 87년생인 최찌는 올해 나이 30살이 되었어요...... 조금 우울하긴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깐요 ^^ 후훗 신혼이고 새댁이다 보니 집안 살림, 요리, 집안 가계, 제테크 등에 관심이 많고 언젠가는 다가올 육아 역시 관심이 있구요, 미혼일때와 같이 화장품, 옷, 신발 등 패션 쪽과 언어공부에도 관심이 많아요~ 미혼일때 처럼 사고 싶을 때 다 살 수는 없지만 용돈 쪼개서 하나씩 사기위해 벼르고 있답니다 ^^ 그냥 새댁으로 살면서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 시작하는 만큼 일기 처럼 꾸준히 잘 해나가길 바라면서 ! 자주 놀러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