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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Jini)의 삶을 응원해
작고 작은 변화에서 아이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건 참으로 기쁜 일이다. 그런데 분명 어린이집에서도 아이가 이기적이지않고 선생님 말씀에 따라 양보할 줄도 알고 이기적이지 않은 아이라고 했는데... 왜 다른아이들과 "집"에서 놀면 이렇게도 힘이들까 비단 친구와 있을 때만이 아닌가보다 책을 읽고 아이와의 관계에서 많은 변화를 느낀 이후 처음으로 친정에가서 조카들(4살 여,7살 남)과 놀았다. 그동안과는 많이 다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우는 건 우리 아이였다. 처음엔 아이의 기분을 이해해주려 한번 더 생각을 했다. 울지만 화를 내지않았다.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해주었다. (달래주었다가 맞을까) 오늘 조카들이 우리집으로 놀러왔다. 우리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아이 조카들이 ..
어제는 하반기 어린이집 상담을 다녀왔다. 무엇을 더 여쭤봐야할까 긴장하며 들어갔는데 선생님께서 어떠한 상황에서는 우리아이가 어떻게 이야기하며 행동하는지 예를 들며 세세히 말씀해주셔서 내가 따로 크게 물어볼 것이없었다. 전체적으로 개월수보다 빠르고 어린이집 생활을 잘 해주고 있다는 아이. 엄마가 너무 걱정만 하고 우리 아이를 믿어주지 못 했던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선생님말씀을 듣다보니 상반기보다 고집을 부리는 일도 줄어든거같고 외동이라고 이기적이게 굴지 않고 친구도 배려하는 모습도 느껴졌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에 감사하고 앞으로 엄마가 어떤 방향으로 우리아이를 지도해주면 좋을지 길이 생긴 기분이다. 그 외에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하게되었다. 성향이 서로 반대인 아이..
어제도 무탈히 화낼 일 없이 보냈다. 씻지않겠다고 고집부리는 일을 참는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평소처럼 화내지않고 좋은방향으로 이야기해서 씻길 수 있었다. ("누가 스스로 옷을 잘 벗을까?" , "라윤이는 모기 무서워하는데 더러우면 모기가 좋아해. 씻으면 모기가 안오는데 씻어야하지않을까?" 등등 화내지않고 씻게하기위해 많이 노력했다... 어르고 달래기보다 씻는일은 꼭 해야하는거라고 좋게 말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치카를 할때 항상 본인스스로 먼저 칫솔질을 한다. 답답해서 내가 먼저 해주려해도 본인이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강한 아이라 요즘은 보통 아이가 먼저 만족스럽게 할만큼 기다렸다가 마무리를 해주는 편이다. 아이가 어느정도 하고 "이제 엄마가 도와줄까?" 하니 "누워서할래!"라고 말하는 아이. 세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