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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영도맛집 - 뚱땡이 돼지국밥, 뚱땡이 국밥 :-)

지니(Jini) 2016. 2. 16. 10:25
부산맛집 / 영도맛집 - 뚱땡이 돼지국밥 , 뚱땡이 국밥

안녕하세요 최찌입니다! 최찌가 2월13일-14일 부산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부산에서 처음 가본 맛집을 소개할까해요! :)

"부산에 먹을거"하면 최찌에게는 부산역앞에 초량밀면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요..(여기 만두는 정말 사랑합니다 ♡) 그 다음 돼지국밥, 그 다음에 냉채족발 정도?! 초량밀면이 제일 부산역 가까이에 있지만 이건 집에 올때 포장까지 해올 생각으로 토요일에 먹지 않았어요~ 그러고서 부산에서 제일 처음 먹은 음식이 바로 요 부산맛집 뚱땡이 돼지 국밥 입니다!!!

 

 

 

허름한 간판에 몇십년 고수해왔다는 그런 국밥집들과 달리 깔끔한 외관에 귀여운 글씨체로 상호명이 적혀있어요~ 우선은 깔끔한게 좋더라구요 저는 :) 24시간 영업에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게 내부도 깔끔해요 :) 양쪽사이드에는 손님들이 계셔서 찍지 못했어요 흐흣

 

요즘 사골국물이다 뭐다 분말로 만든다는 말이 많죠. 실제로도 그렇게 양심없이 판매하는 가게들도 있고요. 뚱땡이 국밥은 직접 삶은 육수가 아닐시에 1억원을 배상한다고 기재할만큼 양심적인 가게인가봅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상에 붙어있어요! 부산에 사시는 이모님도 이렇게 따로 얼큰한 맛이 있는 국밥집은 처음봤다며 신기해하셨어요! 저희는 모두 얼큰돼지국밥! 그리고 하단에는 원산지도 잘 적어놓은 착한 가게입니다 :)

 

반찬을 주셨어요! 김치깍두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부추도 생부추가 아니라 바로 무친듯한 양념 부추였구요~ 국밥에 소면도 넣으라고 소면도 줘요. 짱짱 신기. 이모님이 소면주는 곳도 처음봤다고 ㅋㅋㅋㅋ 슬슬 국밥도 기대가 됩니다!

 

얼큰돼지국밥이 나왔어요! 뽀얀~육수국물에 매운 양념이 들어가서 색이 참 이뻐요 :) 

 

건더기가 얼마나 들었나~ 보는데 어머어머. 고기가 엄청 많이 들었어요! 거기에 숙주나물까지! 숙주나물 넣어주는 곳도 처음보셨다고 ㅋㅋㅋㅋ 아 웃겨 :) 

 

요기에 소면하나와 부추를 넣고 먹어봤어요~ 새우젓을 안넣어도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었어요! 엄청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와~ 진짜 맛있더라구요 :)

부산에 딱 한번 와봤을때 광안대교 앞쪽에서 먹은 허름한집 돼지국밥 진짜 맛없었거든요.... 그래서 기대감이 없었는데, 부산맛집 뚱땡이 국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모님이랑 이모부님도 맛있다고 좋아하셨고~ 최찌부부도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 그런데 고기가 너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자꾸 나와요.....ㅋㅋ 그릇에서 고기 만들어내는줄 ㅋㅋ 그 정도로 안에 들어간 고기랑, 숙주등도 양이 많이 들어갔다는거예요! 6000원인데 양이나 맛이 정말 좋은 뚱땡이 국밥♡ 부산에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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