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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장 :-)

지니(Jini) 2016. 2. 1. 10:51
밥도둑 -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장 :-)

안녕하세요 최찌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만들어먹었던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장을 포스팅해보려고해요! 다들 소고기고추장볶음은 익숙하시죠? 제가 포스팅하는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장은 간장과 청양고추로 간이 된 볶음장인데, 아는 언니 자취집에 놀러갔다가 어머님이 해준신거라며 맛보라고 하길래 먹어봤거든요! 근데 진짜 이 녀석이 완전 밥도둑인거예요 ㅋㅋ 어맛

레시피를 인터넷에 찾아봐도 딱히 저 이름으로는 없고 소고기 볶음 정도? 나오길래, 비슷한 맛이겠거니해서 혼자 만들어봤어요! 그런데 맛이 얼추 비슷한것이.. ^^ 맛있더라구용!

준비물: 다진 소고기,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간장, 설탕, 올리고당, 굴소스, 참기름

준비물이 많아보이지만 다진 소고기 말고는 왠만하면 다 집에 있는 재료들이죠? 그럼 만드는 과정은 완전 간단하니깐 같이 만들어보셔요~

1. 양파는 큰 놈으로 하나정도 썼는데요, 살짝 잘게 다져주는게 뽀인트!예요.

나중에 하고 보니깐 양파는 익으면서 물처럼 녹아없어지니까 좀 더 넣어도 무방할거같더라구요~

2.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장매콤한 맛이 특징이예요! 청양고추를 아주 잘게 다져서 넣어주면 되는데 최찌 부부는 매운거를 잘 먹어서 처음에 4개 정도를 다졌는데, 나중에 양념하면서 단맛이 추가되고 하니까 매운맛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 그래서 중간에 2개정도 더 다져서 넣어줬답니다!

3. 재료가 준비가 되었다면, 우선 다진 소고기를 프라이팬에 넣고 후추를 넣어주고~

 

4. 다진 마늘도 투척해줍니다! 최찌 남편이 마늘을 좋아해서 많이 넣었어요~ 마늘은 어디든지 많이 들어가면 맛이 좋은거 같아요 ^^ 거기에 다진 양파와 다진 청양고추도 넣어주고 간을 해주어야죠~

솔직히 간은 자기 입맛에 맞게 하는게 좋기때문에 ㅋㅋ 정확한 양은 못 적었어요.. (죄송) 이건 밥을 비벼먹는 볶음장!이니깐 살짝은 "짜다" 싶을 정도의 간으로 해주는게 나중에 밥 비벼 먹을때 좋답니다! 위에 재료대로 간장과 올리고당, 굴소스로 적당히 본인 입맛에 맞게 간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짜잔! 이 녀석이 바로 밥 도둑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장"이예요~ ♡ 갓지은 하얀 쌀밥에 한숟가락씩 퍼서 슥슥-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잘 식혀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바로 꺼내서 따뜻한 밥위에 슥슥- 비벼먹어도 짱! 이예요.

소고기 청양고추 볶음장을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도 소분해 두었다가 나중에 따로 꺼내 녹혀서 먹어도 되니까요~ 양은 한번에 많이 해도 괜찮아요! 가끔씩 이것저것 차려먹기 귀찮을 때 이거 하나 꺼내서 비벼먹으면 너무 편하고 맛있으니깐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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