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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Jini)의 삶을 응원해
밥도둑 계란장/계란노른자장 :) 본문
혹시 다들 계란장 들어보셨나요? 최찌는 이직하고서 여기 회사 동료에게 처음 들어봤어요. 그냥 간장밥?계란밥?(간장+참기름+계란) 아니야? 했는데 음 뭔가 아주 미묘하게 틀린 ㅋㅋ 고소하게 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계란장을 보여드릴께요!!
준비물 간단하쥬? ㅋㅋ 만드는 법은 더더- 간단합니다 :)
그릇에 노른자가 어느정도 잠길 정도로 간장(시중에 파는 간장)을 부어줍니다 ! 그리고 흰자는 제외한 노른자를 간장에 퐁당- 담궈주세요 :) 그리고 숟가락으로 살살- 노른자위에도 간장을 뿌려주구요~
최찌는 그냥 집에있는 고추도 괜히 넣어봤네요 ㅋㅋ 요녀석은 담가두고 몇번 숟가락으로 굴려주면서 노른자 전체에 간장이 잘 베이도록 해주세요 요롱요롱- :) 그렇게 2-4시간 정도 냉장고에 두고 숙성시키면 계란장 완성입니다 하하하하
남은 흰자로는 당근,양파 팍팍- 넣고 김까지 넣어 계란말이로 해먹구요~~
요날은 신랑이가 집에 늦게와서 혼자 저녁을 먹었습니다. 막거리와 함께 ♡ 최찌는 만들자마자 한 1시간도 안되서 배가고파 계란장을 건져먹었어요. 그래서 아직 덜 간장이 베였죠 :)
탱탱한 계란에 간장이 쏙- 베여있어야하는데 너무 빨리 건져서 ㅋㅋ 참기름에 계란장 넣고, 그 간장도 아주 쪼금 넣어서 비벼먹었어요 :) 고소한게.. 이것저것 챙겨먹기 귀찮을때 흰쌀밥에 계란장 하나 올려서 김치랑만 먹어도 꿀맛일꺼같아요 :) 여기에 깨소금도 솔솔 뿌려먹으면 더 맛있어요!!
계란장은 간장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염분때문에 짜고, 쪼그라들어서 너무 오래 담가두면 안되요~
잠자기전에 만들어놓고 아침에 먹는다던가, 아침 출근전에 만들어두고 저녁에 와서 먹는다던가 하면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같아요 :) 집에 있는 간장하고 계란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밥도둑 계란장/계란노른자장 만들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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