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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요리] 두부 스프레드 / 두부 마요네즈 만들기 :) 본문
[건강한 요리] 두부 스프레드 / 두부 마요네즈 만들기 :)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최찌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초짜 새댁이었는데 어느새 벌써 결혼한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시간동안 얻은게 있다면 가장 큰 것은 "살"과 "체중" 입니다. 또르르.. 결혼하고나서는 다이어트도 쉽지 않습니다.
먹는 걸 좋아하는 남편과 아내.. 누구 하나 먹는 걸 말리지않거든요 후훗
요즘 부쩍 나 스스로도 '살이 많이 쪘네..'라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회사에서도 "너 살이 좀 쪘구나?!"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다 좋아하는 최찌가 이제 간도 좀 약하게 먹고
당장 먹는 양을 줄이기 힘드니,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덜 자극적이고 건강하게 먹자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 저것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간식으로 먹는 것 중에 빵이랑 크래커에 쨈이랑 누텔라 발라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거부터 고쳐보자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텔라 아시죠.. 악마의 쨈.. 단거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 먹으면 벗어날 수 없는 그 녀석.
초콜렛 먹고싶을때도 마구 퍼먹고.. 아무튼 무시무시한 녀석 이예요.. :(
그것을 대체하려고 만든 두부 스프레드 ♡
언젠가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마요네즈 대신에 두부 마요네즈를 만들어 드신다는 걸 언뜻 봤는데
여기서 신맛만 빠지면 부드럽게 빵과 과자에 발라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다 만들고 나서 찾아보니 두부 스프레드도 많이들 만들어 드시는 거였더라는... ^^;)
* 준비재료 : 두부, 올리고당, 레몬즙, 코코넛오일, 두유, 콩가루 (콩가루는 최찌 기호식품) *
두부만 사오고 나머지는 다 집에 있던 재료입니다.
티스푼으로 아주 조금 소근을 넣어주었는데,
시중에 판매 중인 두부는 생각보다 간이 잘 되어있어서 안넣어도 무방할 것 같아요.
신맛? 시큼한 맛은 그다지 안좋아해서 찔끔 넣어줬어요. 마요네즈로 먹을거면 식초와 함께 좀더 넣어줘도 될 듯!!
코코넛오일은.. 그냥 집에 있길래 한스푼 넣어봤어요... 야매 요리... :)
꿀을 넣을까하다가 덜어놓은게 없어서 올리고당으로 대체 했어요.
두 숟가락만 넣었는데.. 다음에는 더 넣을려구요.. 역시 올리고당은 두부 스프레드를 엄청나게 달게 만들어주지 못 했어요.
내 사랑 콩가루! 그리고 너무 뻑뻑할까봐 두유 살짝 넣어줬어요.
블랜더로 두부 으깨면서 섞어주기!!!!
요리조리 들어간 녀석들이 잘 섞이게 블랜더로 갈아주고 빈 유리병에 넣어주었어요.
살짝 되보이지만 딱! 최찌가 원하던 묽기!
마침 집에 빵은 없고 크래커가 있어서 발라먹어보았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두부 스프레드!!
콩가루랑 두유 때문에 더 더 고소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다만. 두부를 한 번 안삶고 그냥해서 그런지 약간의 비릿한 맛이 나는거 같아서 요녀석은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단거 좋아하는 최찌가 두부 한 모에 올리고당 고작 두 숟가락만 넣었더니
단맛은 전혀 느껴지질 않아서 처음엔 당혹스러웠습니다. ;;
역시 건강한 맛은 저에게 맞지않는다는 생각이....들지만 차차 입맛을 길들여야겠지요..
실패인듯 실패아닌 실패같은 최찌의 첫번째 건강한 요리. 두부 스프레드..
다 먹고나서는 다른 녀석들을 더 첨가해서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그만 먹어야하는데....
저대로 마요네즈 대신에 고추장하고 섞어서 마른 오징어를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을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
다들 굿밤 되세요. 간간히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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