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안주 - 데리야끼 맛 닭똥집 볶음 :-)

간단한 안주만들기 - 데리야끼 맛 닭똥집 볶음 :-)

안녕하세요 최찌입니다 ^^

최찌부부는 술을 좋아하는데요~~결혼하고 나서는 나가서 사먹는 일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안주를 해먹는 일이 많아졌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닭똥집 볶음을 포스팅해 볼께요!

요리할 때, 사진찍는 걸 자꾸 까먹어서 중간과정 사진이 없는 건 이해 부탁 드릴께요.. 헤헷

재료: 닭똥집(닭근위), 마늘, 청양고추, 간장, 굴소스, 물엿, 다진마늘, 미림, 설탕, 물

("꽃보다케이양" 블로그 보고 만들었어요 !)

"꽃보다케이양" 블로그에서는 닭똥집(닭근위=닭모래집)을 500G 짜리로 하셨는데,

최찌 같은 경우는 냉동 팩으로 구매한 닭똥집이 330G 짜리를 사용했어요 ^^

 

1. 닭똥집은 비린내 제거를 위해! 물에 잘 헹구고 우유를 잠길 정도로 부은 다음 2-30분 가량 담가둡니다.

2. 2-30분 후 물로 헹구어 내고 팔팔 끓는 물에 한번 삶아 내면 되는데요~

어차피 나중에 양념소스와 같이 볶을거니깐 살짝만 익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때, 미림(미림이 없다면 소주)를 넣고 끓여주면

남은 비린내도 날라간다고 하니~ 꼭 넣어주세요 ^^

3. 삶은 닭똥집은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놔 주시면 됩니다!

닭똥집과 함께 마늘과 청양고추는 얇게 슬라이스해 주세요!!!

마늘이 많이 들어가면 향이 더 좋아서 맛있는거 같아요 ♡

4. 양념소스 만들기;

간장 4 / 굴소스 1 / 물엿 3 / 다진마늘 1/ 설탕 1/2 / 물 적당량 ("꽃보다케이양"은 80ml넣으셨어요)

아빠 숫가락으로 넣으시면 되구요~ 최찌는 다진 마늘이 없어서 마늘가루를 넣었어요!

마늘맛을 좋아하는 최찌 부부는 마늘가루를 좀 더 듬뿍 넣었답니다!

5. 삶아서 잘라둔 닭똥집과 슬라이스한 마늘 및 청양고추, 그리고 양념소스를 함께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음.. 볶는 다기 보단 졸여주는 거죠 ^^

 

보글보글 ~~ 마늘 향과 청양고추의 매운향과 함께 물엿과 설탕에 달큼한 향까지!! 냄새가 너무너무 좋아요 ^^

6. 적당히 졸여지면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되요!!

연기때문에...흑흑 사진을 잘 못찍는 최찌예요..

 

짜잔! 맛있는 데리야끼 맛 닭똥집 볶음 완성 ♡ 달콤한 맛에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까지!

최찌부부 입맛에 딱이예요! ^^

500G 닭똥집을 이용한 레시피 인데 330G 닭똥집을 사용해도 좀 묽게 했더니

간이 딱 맛더라구요! 다 먹고 양념소스에 밥 비벼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안주!

데리야끼 맛 닭똥집 볶음! 꼭 한번 해드셔 보세요 ^^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꾸-욱 눌러주세요♡